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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직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사랑협회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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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온 김용직(65)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복지와 인식을 개선해온 68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 부모의 부담을 덜고 사후 돌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호사인 김 회장은 2006년 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했고 2014년엔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다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도 힘썼다.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법인 계명헌을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했고 사회복지·특수교육학 전공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무의탁 노인 보호시설을 창립했고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도 활발히 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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