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자폐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화감상 12월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14일 목요일 18시까지 대전지부 밴드 댓글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 행복까지 30일❍ 대상 : 발달장애인과 가족 20명(선착순)❍ 일시 : 2023. 12. 15.(금) 10:00~11:30❍ 장소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유성구 대덕대로 512번길 20)❍ 참가비 : 무료❍ 문의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T.861-2527)
2023-12-07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23년 제4회 장애공감주간 캠페인\'을 실시합니다.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공감주간!이번 공감주간은 모두 함께 놀기 위한 놀이의 장으로 꾸며졌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2023-12-012023-11-29
2023-11-28
2023-11-24
영하 3.8도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오티즘 레이스’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 기사 전문 보기 >>
2023-11-20[2023년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 수상자 명단 ○「2023년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에 참여해주신 모든 학교 및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상이 귀 학교의 학생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2차의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202명의 우수졸업생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되신 모든 학생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상장 및 부상은 12월 8일 이내, 신청서에 입력하신 주소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 모든 시상은 교내 졸업식을 통해 학교장 또는 시상 담당 선생님 수여를 부탁 드립니다.○ 시상을 진행한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 후기를 모집합니다. 수상자 소감, 교사 의견 등 시상 과정에서 관찰된 소중한 순간을 사진과 함께 제출해주시면 총 20개의 후기를 선정해 사랑협회만의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우수후기 상품은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선물 입니다.) ○ 수상자 명단 확인 시, 학교의 졸업식 예정일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력해주신 날짜로 상장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 확인 마감 기한 : 2023년 12월 1일 (금) - 문의사항 : 070-4617-1335 주요섭 담당
2023-11-14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화감상 11월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대전지부 밴드 댓글 또는 전화로 신청바랍니다.
2023-11-13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채용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협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합격자] - 추 ○ 현 : (휴대폰 뒷자리 3973) ※ 합격자에게는 개별 안내드렸습니다.
2023-11-06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2차 전형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원해주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1차 서류 전형 결과 및 2차 면접 전형 대상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김 O 윤 (5804)- 김 O 유 (3517)- 유 O 영 (7652)- 추 O 현 (3973)※서류 전형 합격자분들께 면접 일시 및 장소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2023-10-312023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간제 장애 문화예술인 제한경쟁 채용공고[오케스트라단원 부문]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역사회에 장애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였으며,유능한 인재를 추가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해주세요!
2023-10-31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대전광역시 지원으로 실시 예정인 \'어울림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참가 신청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10-31<2023년 3분기 소식지>대전지부 2023년 3분기 소식지를 발간하였습니다.환절기 건강조심하세요.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23-10-23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레일코리아가열린 관광 활성화 및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한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고, 열린 관광 활성화 및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성실히 정진할 예정입니다.앞으로 펼쳐질 사랑협회와 레일코리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10-18장애인과 노인, 사회적 약자에 대해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각종 차별과 편견, 그리고 마음의 벽까지 허무는 헌정콘서트, 배리어프리뮤직콘서트!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3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석 무료로 멋진 콘서트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아래 안내 포스터와 링크를 참고하셔서 많은 신청 및 관람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
2023-10-162023-10-16
\'2023 스페셜 나이트\' 개최 안내은하수 같은 멜로디에 한 번 취하고아티스트들의 매력에 두 번 취하는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회,\'2023 스페셜 나이트\'지난 10년 간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UN 해외공연,아부다비 문화 페스티벌 공연 등다양한 무대를 빛내준우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마음을 울리는 하모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아름다운 선율을 밤하늘에 수놓을아티스트들과 함께 그 순간을 빛내주세요★\'2023 스페셜 나이트\'행사 일정 : 2023. 11. 9. 목. 19시 30분행사 장소 : 광림아트센터 7층 BBCH홀주요 감독진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유명 멘토주요 출연진 :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 우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2023-10-16직업재능개발센터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채용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 하오니 많은 관심과 응시 바랍니다. 1. 채용 인원(직무 및 형태) : 1명 (사무원 / 정규직) 2. 지원자격 및 담당업무- 한글, 엑셀 등 OA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연령, 학력, 성별 및 경력제한 없음- 총무 및 회계업무 가능자- 다음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①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법 제35조의 2제2항)② 범죄 및 성폭력범죄 , 아동학대, 노인학대 조회 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 결격사유 해당 시 합격 및 고용 취소3. 임용 및 근무조건- 근무지 :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588, 3층(성내동 111-21)- 급여 : 2023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급여 기준 (시설 예산 범위 이내)※근무(예정)일 : 2023. 11. 1.부터 (3개월 수급기간 적용) 4. 우대사항- 1종 보통 면허 소지자로 승합차 운전이 가능한 자-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 희망이음 유경험자 5. 제출서류※ 1차 서류전형 제출서류(누락 시 접수하지 않음)- 입사지원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1부(작성 서류 파일 다운로드)※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합격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성적증명서, 장애인증명서(해당자), 국가보훈 취업지원대상자(해당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생략 / 발행일자 최근 3개월 이내 서류로 제출 6. 채용 방법※ 1차 : 서류전형(이메일접수 jobask@hanmail.net)※ 2차 : 면접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함)- 면접 장소 : 개별 통보 7. 채용일정채용공고 및 원서 접수: 2023.10.13~10.28 18:00까지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23.10.29 면접시험: 2023.10.30최종합격자 발표: 2023.10.31- 면 접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실시(개별통보)- 면접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8. 합격자 발표- 1차 합격자 / 최종합격자 발표 :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공지 9. 기타사항- 서류 합격자는 당 기관에서 요구하는 2차 서류를 면접 시 제출. (미제출 시 합격 취소)- 지원서류에 허위의 사항을 기재한 경우 채용이 취소됨.- 최종합격자의 입사 포기 또는 한달 이내 퇴사 시 차순위 면접자에게 입사 기회가 부여될 수 있음.- 제출된 응시서류상의 기재착오, 누락, 연락불가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 책임.-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기타문의 사항: 02-6933-9940
2023-10-13안녕하세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입니다.본 협회는 한국수출입은행과 뜻을 모아 발달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이에 각 학교에 추천할 학생이 있으시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어많은 추천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개요 --------★ 모든 신청은 ①신청서(구글폼) 작성 후 마지막 문항에 ②자폐성장애 확인서(한글파일)까지 제출하셔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신청바로가기 : https://forms.gle/Ery9KHsFKWKJmzDw8□ 내 용 : 발달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사업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 모집기간 : 2023. 10. 6. (금) ~ 2023. 10. 31. (화)□ 대 상 :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통합학급, 완전통합학급 졸업 예정인 자폐성장애 청소년 200명□ 신청방법 : ①신청서(구글폼) 작성 후 마지막 문항에 ②자폐성장애 확인서(한글파일 원본) 첨부 ※ ②자폐성장애 확인서는 게시물 내 신청 안내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출하신 서류는 별도의 검토 및 재안내 드리지 않습니다. ※ 문서 및 답변 누락, 파일 오류 등으로 인한 책임은 신청자에게 있습니다.□ 세부사항 :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 첨부된 우수졸업생 신청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문 의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070-4617-1335
2023-10-06트레킹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신청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10-06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화감상 12월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14일 목요일 18시까지 대전지부 밴드 댓글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 행복까지 30일❍ 대상 : 발달장애인과 가족 20명(선착순)❍ 일시 : 2023. 12. 15.(금) 10:00~11:30❍ 장소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유성구 대덕대로 512번길 20)❍ 참가비 : 무료❍ 문의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T.861-2527)
2023-12-072023-11-29
2023-11-24
[2023년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 수상자 명단 ○「2023년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에 참여해주신 모든 학교 및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상이 귀 학교의 학생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2차의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202명의 우수졸업생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되신 모든 학생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상장 및 부상은 12월 8일 이내, 신청서에 입력하신 주소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 모든 시상은 교내 졸업식을 통해 학교장 또는 시상 담당 선생님 수여를 부탁 드립니다.○ 시상을 진행한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 후기를 모집합니다. 수상자 소감, 교사 의견 등 시상 과정에서 관찰된 소중한 순간을 사진과 함께 제출해주시면 총 20개의 후기를 선정해 사랑협회만의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우수후기 상품은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선물 입니다.) ○ 수상자 명단 확인 시, 학교의 졸업식 예정일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력해주신 날짜로 상장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 확인 마감 기한 : 2023년 12월 1일 (금) - 문의사항 : 070-4617-1335 주요섭 담당
2023-11-14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화감상 11월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대전지부 밴드 댓글 또는 전화로 신청바랍니다.
2023-11-13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채용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협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합격자] - 추 ○ 현 : (휴대폰 뒷자리 3973) ※ 합격자에게는 개별 안내드렸습니다.
2023-11-06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2차 전형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원해주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1차 서류 전형 결과 및 2차 면접 전형 대상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김 O 윤 (5804)- 김 O 유 (3517)- 유 O 영 (7652)- 추 O 현 (3973)※서류 전형 합격자분들께 면접 일시 및 장소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2023-10-31대전광역시자폐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대전광역시 지원으로 실시 예정인 \'어울림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참가 신청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10-31<2023년 3분기 소식지>대전지부 2023년 3분기 소식지를 발간하였습니다.환절기 건강조심하세요.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23-10-232023-10-16
직업재능개발센터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채용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 하오니 많은 관심과 응시 바랍니다. 1. 채용 인원(직무 및 형태) : 1명 (사무원 / 정규직) 2. 지원자격 및 담당업무- 한글, 엑셀 등 OA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연령, 학력, 성별 및 경력제한 없음- 총무 및 회계업무 가능자- 다음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①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법 제35조의 2제2항)② 범죄 및 성폭력범죄 , 아동학대, 노인학대 조회 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 결격사유 해당 시 합격 및 고용 취소3. 임용 및 근무조건- 근무지 :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588, 3층(성내동 111-21)- 급여 : 2023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급여 기준 (시설 예산 범위 이내)※근무(예정)일 : 2023. 11. 1.부터 (3개월 수급기간 적용) 4. 우대사항- 1종 보통 면허 소지자로 승합차 운전이 가능한 자-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 희망이음 유경험자 5. 제출서류※ 1차 서류전형 제출서류(누락 시 접수하지 않음)- 입사지원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1부(작성 서류 파일 다운로드)※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합격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성적증명서, 장애인증명서(해당자), 국가보훈 취업지원대상자(해당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생략 / 발행일자 최근 3개월 이내 서류로 제출 6. 채용 방법※ 1차 : 서류전형(이메일접수 jobask@hanmail.net)※ 2차 : 면접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함)- 면접 장소 : 개별 통보 7. 채용일정채용공고 및 원서 접수: 2023.10.13~10.28 18:00까지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23.10.29 면접시험: 2023.10.30최종합격자 발표: 2023.10.31- 면 접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실시(개별통보)- 면접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8. 합격자 발표- 1차 합격자 / 최종합격자 발표 :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공지 9. 기타사항- 서류 합격자는 당 기관에서 요구하는 2차 서류를 면접 시 제출. (미제출 시 합격 취소)- 지원서류에 허위의 사항을 기재한 경우 채용이 취소됨.- 최종합격자의 입사 포기 또는 한달 이내 퇴사 시 차순위 면접자에게 입사 기회가 부여될 수 있음.- 제출된 응시서류상의 기재착오, 누락, 연락불가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 책임.-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기타문의 사항: 02-6933-9940
2023-10-13안녕하세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입니다.본 협회는 한국수출입은행과 뜻을 모아 발달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이에 각 학교에 추천할 학생이 있으시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어많은 추천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개요 --------★ 모든 신청은 ①신청서(구글폼) 작성 후 마지막 문항에 ②자폐성장애 확인서(한글파일)까지 제출하셔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신청바로가기 : https://forms.gle/Ery9KHsFKWKJmzDw8□ 내 용 : 발달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사업 「자폐성장애 학생 우수졸업 시상 사업」□ 모집기간 : 2023. 10. 6. (금) ~ 2023. 10. 31. (화)□ 대 상 :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통합학급, 완전통합학급 졸업 예정인 자폐성장애 청소년 200명□ 신청방법 : ①신청서(구글폼) 작성 후 마지막 문항에 ②자폐성장애 확인서(한글파일 원본) 첨부 ※ ②자폐성장애 확인서는 게시물 내 신청 안내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출하신 서류는 별도의 검토 및 재안내 드리지 않습니다. ※ 문서 및 답변 누락, 파일 오류 등으로 인한 책임은 신청자에게 있습니다.□ 세부사항 :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 첨부된 우수졸업생 신청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문 의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070-4617-1335
2023-10-06트레킹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신청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10-06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채용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협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합격자] - 김 ○ 영 : (휴대폰 뒷자리 4445) ※ 합격자에게는 개별 안내드렸습니다.
2023-10-04한국자폐인사랑협회 중앙사무국 운영지원팀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2차 전형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원해주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1차 서류 전형 결과 및 2차 면접 전형 대상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김 O 영 (4445)- 이 O 지 (9429)- 이 O 찬 (8816)※서류 전형 합격자분들께 면접 일시 및 장소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2023-09-21안녕하세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입니다. 2023년 제4회 자폐성장애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올해는 총 44점의 작품이 본선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모든 심사는 발달장애 미술 전문 심사진을 통해 심사 기준(고유성, 창의성, 완성도, 예술성, 기본 출품 자격 등)에 의거하여 점수제로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본선 심사는 작가님의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오로지 작품으로만 평가하도록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심사 결과를 안내 드리오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이번 그림공모전에 열성을 다해 신청해주시고, 원활히 협조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미선정 되신 작가님들께도 죄송한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앞으로 사랑협회는 더욱더 좋은 기회로 작가님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안내 사항>▶ 최종 심사 점수 및 탈락 사유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최종 선정된 작품 중 향후 전시회/시상식 추진에 협조가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 선정 여부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향후 전시회 및 시상식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에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신청자 이메일 및 휴대번호로 안내 예정)<미선정 작품 반환 안내>▷ 작품 반환 신청 하기 : https://forms.gle/k29N4BgnWprnV7rE61. 최종 심사에 미선정된 작품의 반환을 원하신다면 상단의 신청서를 정확한 정보로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2. 반환 일정은 최소 1주에서 최대 3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3. 모든 작품은 작가님의 방문 수령을 기본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한 경우 \"파손/분실\"에 동의하신 분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4. 우편 발송 시 작품 포장은 출품하신 상태를 최대한 고수할 예정이며, 초기 포장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에는 협회 내 포장 박스를 활용할 예정입니다.5. 응답기한 : 9월 22일 17시 (기한 내 작성하지 않은 경우, 우편 발송이 불가합니다.)
2023-09-15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및 부모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신치유 프로젝트 2차년도 “마음의 힘 키우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아래의 참가자 모집 공지를 확인하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09-14영화감상 9월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9월 14일 목요일 18시까지 대전지부 밴드 댓글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상: 발달장애인과 가족 20명(선착순)○ 일시: 2023. 9. 15.(금) 10:00~12:00○ 장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유성구 대덕대로 512번길 20)○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참가비: 무료○ 문의: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042-861-2527)
2023-09-08안녕하세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입니다. 다음과 같이 2023 자폐성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예선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본선 심사 대상자로 선정되신 작가님께는 구글폼 신청 시 입력하셨던 \'신청자 연락처\'로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미선정 인원에게는 별도의 안내를 드리지 않습니다. 본선 심사 대상자는 첩부파일 \'본선 심사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작품 원본을 9월 12일 (화)까지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본 공모전에 신청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시상식과 전시회 그리고 특별 굿즈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출안내 ○ 제출항목 :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품의 원본 1부 ○ 접수방법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우편 또는 방문 제출 ○ 제출기간 : 9월 12일 (화) 17:00까지 ○ 제출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306호 ○ 심사일시 : 9월 14일 (목) 예정 ○ 최종선정 : 최우수 12점, 우수 12점 ○ 제출 시 유의사항 : 안내문 참고
2023-09-062023년 제 1차 추가경정예산(안) 공고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제13조(추가경정예산) 및 제10조 ④항에 의거하여본 센터봄장애인단기보호시설의 2023년 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다음 - 1) 공고기간: 2023년 9월 5일 ~ 2023년 10월 4일2) 공고장소 및 방법- 센터봄장애인단기보호시설 홈페이지 게시판(공지사항)-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 희망이음 시스템 시군구보고3) 공고내용- 2023년 센터봄장애인단기보호시설 제 1차 추가경정예산(안)※ 세부내역은 파일 참조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봄장애인단기보호시설 (02-471-5448)로 문의바랍니다.
2023-09-05영하 3.8도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오티즘 레이스’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 기사 전문 보기 >>
2023-11-20▲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자폐성 장애인 문화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예술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향은 지난 4월 열린 \'서울시향이 드리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 전액인 1천800만원을 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했다. (서울=연합뉴스)<기사전문보기> http://yna.co.kr/view/AKR20230824063400005?input=1195m
2023-09-01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필드의 우영우’란 별명을 가진 발달장애 프로골퍼가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이승민은 2017년 6월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로는 최초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정회원 선발전을 통과한 이후 2022년 US어댑티브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후 기사 전문 보기 ]]
2023-08-07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서울시청서 13일까지 개최김병윤·황성제·김수광 작가 등특정한 사물에 대한 색다른 표현순수함 잃지 않은 작품들 선보여 [[ 이후 기사 전문 보기 ]]
2023-08-07한국자폐인사랑협회 주관…1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서 기념행사 진행특별전시회, 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전시…발달장애 작가 44명의 작품 감상 가능오티즘 페스티벌, 이승민 선수 사인회 비롯 다양한 체험행사 및 굿즈 등 선보여[[이후 기사 전문 보기 ]]
2023-04-04[출근길 인터뷰] 드라마 신드롬 이후…현실판 우영우 이야기 들어보실래요?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이제는 그들의 진짜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출근길 인터뷰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진짜 우영우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출처: 연합뉴스TV[[ 이후 기사 전문 보기 ]]
2023-04-04(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6회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 기념식 및 오티즘 페스티벌, 자폐성장애 작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2023-03-21(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 갤러리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해 발달장애인 5인에게 국회의원상, 19인에게 각각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이 수여됐다.<<<기사 전문 보기>>>출처 : 미디어생활(http://www.imedialife.co.kr)
2023-02-08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오로라월드와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후원품은 2억5,000만 원 상당의 봉제 인형과 완구며, 전달식 이후 발달장애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기사 전문 보기>>>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2023-02-08<편집자 註> ‘강한 시민사회’의 풀뿌리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흘리는 땀과 정열 뒤에는 수천 수만 개의 시민단체들이 있다. 그들의 희생은 건강한 사회와 높은 삶의 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NGO저널은 창간 기획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시민사회단체를 조명하고,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가는 NGO들이 어떻게 희망을 준비하고, 무슨 고민을 하는지 시리즈로 심층 연재한다. <<<기사 전문 보기>>>출처 : NGO저널(https://www.ngojournal.co.kr)
2023-02-08● “신을 원망했더니 평생 ‘업’을 주시더군요” ● ‘레인 맨’도 ‘우영우’도 아닌 우리 아이 ● 탈시설, 장애등급제 폐지? 명분은 좋지만… ● 장애 감수성 부족한 입법이 실패하는 이유 ● 마지막 미션, 장애인특별수요신탁제도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를 쓴 존 돈반과 캐런 저커는 1988년 영화 ‘레인 맨’이 자폐증의 서사를 영원히 바꿨다고 평가한다. 감각이 너무 예민해 시끄러운 소음을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지나칠 정도로 순진하고, 모든 것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걸음걸이는 뻣뻣하고, 온갖 통계 숫자에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몸에 손을 대면 벌컥 화를 내며, 초조해지면 같은 말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자폐증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영화의 진짜 미덕은 결말에 있다. 동생 찰리와 함께 여행하면서 레이먼드는 조금씩 성장하지만 여전히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자폐인이고, 24시간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 시설로 돌아간다. 완치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폐란 항상, 언제까지나 존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자폐를 치료의 대상이 아닌 타고난 다양성의 하나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17년 뒤 한국에서 자폐 가족의 현실을 그린 영화 ‘말아톤’(2005)이 나왔다. 진짜 자폐인 같은 조승우의 연기에 감탄하다 죽기 전에 아들에게 하나라도 더 살아갈 방법을 가르치려는 엄마(김미숙 분)의 헌신에 울먹이게 된다. 마라톤을 시작할 때마다 엄마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초원이 다리는?” 하고 물으면 “백만불짜리 다리”라고 답하는 장면이 오래도록 회자됐다. 김용직 변호사(67·법무법인 케이씨엘)는 2006년 1월 ‘ ‘말아톤2’의 탄생을 기다리며’라는 칼럼에서 너무나 느리게 성장하는 자식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의 처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우영우 신드롬’ 마냥 기쁘지만 않은 이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다(왼쪽). 극 중 우영우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같은 로펌의 비장애인 변호사들은 우영우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거나 변론을 담당한다. [ENA] “영화 ‘말아톤’의 영향으로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자폐가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정도의 장애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외면적으로 나타나는 이상(異常)행동을 보면서 웃기에는 너무 처절하고 마음 아픈 내용의 장애다. 필자의 경우 23년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발전해 온 아들을 향해 ‘내 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 아는 것, 그것이 소원이다’라는 말을 해야 할 정도인 것이다.” 2022년 한국 사회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에 빠졌다. 한 번 보면 다 기억하는 천재 자폐인 변호사 이야기가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자 “현실에서도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때마다 김 변호사는 “자폐를 가지면서 동시에 지능이 높고 실제로 변호사가 되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사람들이 자폐 장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근”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좀 복잡한 심정”이라고 했다. “저런 애가 현실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드라마를 보고 싶지 않다는 부모들도 있어요. 하지만 어려운 애들(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의 자폐인)은 방송에 나갈 수가 없잖아요.” 자폐인 권리 옹호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김 변호사가 ‘우영우 신드롬’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기분 김용직 변호사는 경기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동력자원부에서 사무관 생활을 하다 1980년 다시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연수원 12기) 시절 아내(성인영 울산대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재활의학)를 만나 1982년 결혼해 이듬해 7월 첫아이를 얻었다. 1985년 서울동부지법 판사로 임관할 때까지 그의 삶은 의도한 방향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해 천사의 미소를 지닌 아들 범중 군이 자폐 진단을 받았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지만 그때만큼은 하느님을 원망했다.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음성 꽃동네의 오웅진 신부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때 오 신부가 “다른 분들보다 여건이 좋으니 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일을 해보시라”고 한 말이 평생 업이 될 줄은 몰랐다. “1980년대만 해도 집안에 자폐아가 있으면 쉬쉬하고 밖으로 나오질 않았어요. 우리 아이가 자폐 판정을 받고 보니 주변에 비슷한 처지의 가족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모여 자폐아부모회를 결성했고 몇 천만 원씩 갹출해 최초로 발달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을 만들었죠.” 판사 아빠, 의사 엄마에게도 자폐는 용어부터 생소하고 감당하기 벅찬 장애였다. 아들의 교육과 치료를 위해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남들이 겪는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는 다 거쳤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아들이 갈 곳이 없었을 때에는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기분이었다. 자폐 자녀를 끝까지 돌보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했다. 2001년 8월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공동대표가 됐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폐인을 대변하다 2006년 1월 12일 서울 강남의 밀알학교 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김 변호사는 자폐성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주축으로 의사와 교육·치료 및 복지 전문가를 모으고, 기업인과 독지가를 만나 후원과 참여를 권유해 협회를 출범시켰다. 부모들이 자식을 자립시키고 편히 눈감을 수 있도록 사랑협회가 밑돌을 놓겠다는 다짐은 소박하지만 절박한 목표였다. “장애인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기도 하지만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에겐 그조차 쉽지 않아요. 자폐인은 대부분 스스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고, 부모들은 그런 자식을 두고 밖으로 나갈 여유가 없어요. 이들을 대변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죠.” 제일 먼저 추진한 일이 발달장애인법 제정이었다. 애초 자폐성 장애인만을 위한 입법을 추진했지만 지적 장애인을 포함한 발달장애인법이 됐다. 외국 입법 사례와 제도를 참조하면서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했다. 개인별 사례관리를 위한 지원센터, 교육 및 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 지원까지 아우르는 법안을 만들고 법제정추진연대를 결성해 시위와 삭발 투쟁을 불사했지만 법안은 번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4년 ‘염전노예’ 사건이 또다시 터지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는 데 발달장애인법이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김 변호사의 주장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 5월 20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2021년 국내 전체 등록장애인 수는 260만 명, 그중 자폐성 장애인은 3만4000명이다. 2012년 1만7000명이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자폐성 장애인 수는 두 배로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을 적용하면 국내 자폐성 장애인 수는 5만 명 가까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애초 장애인복지법과 별개로 발달장애인법을 만든 취지가 중증의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서였는데 만들어놓고 보니 정작 ‘아주 어려운’ 아이들은 또다시 소외되는 것이 매우 아쉬운 점이죠. 그래서 ‘우영우 신드롬’을 보는 제 마음이 복잡하다는 거예요.” 법과 제도보다 ‘장애 감수성’ 먼저 김 변호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탈시설’이나 이미 형식상 시행되고 있는 ‘장애등급제 폐지’도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식을 시설에 넣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시설에 남아 있는 80~90%가 발달장애인이에요. 가족이 돌보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어서 거기 있는 것인데 시설을 다 없애버리면 그들은 어디로 갑니까. 부모가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를 보세요. 대부분 시설이 아니라 집에서 데리고 있다 벌어진 일입니다. 인권침해가 문제라면 시설 폐쇄가 아니라 운영진을 바꿔야죠. 처음부터 ‘탈시설’이 아니라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가는 방책을 마련하자고 했어야죠. 장애등급이란 것도 당사자들은 기분 나쁠 수 있어요. 장애가 무슨 평가 대상이냐고. 모든 장애인에게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면 등급은 필요 없어요. 하지만 예산은 한정돼 있고 어려운 장애일수록 더 보호해 줘야 하기에 등급이 필요한 겁니다. 등급제 없애고 증증, 경증으로만 나누다 보니 과거 1~3급이 다 같은 중증이 됐어요. 장애인고용법에서 중증 장애인 1명을 고용하면 2명을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 그럼 누가 최중증인 1급을 고용하겠어요. 상대적으로 가벼운 3급을 고용하지. 장애등급제 폐지로 최중증 장애인들이 더 손해 보는 구도가 된 거죠. 지체장애는 혼자 옷을 입을 수 있느냐 없느냐 등 외형적으로 인식 가능한 요소가 판정의 기준이 되지만 자폐성장애인은 외형적으로는 잘 알아볼 수 없는데, 자폐성장애인이 혼자 옷을 입을 수 있다고 경증이 될까요. 그만큼 판정하기 어렵고, 불이익을 많이 받는다는 거죠.” 40년 가까이 자폐인 권리옹호 운동을 해오면서 김 변호사는 법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장애 감수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적인 근로지원인 제도 외에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추어 그들의 취업을 위해 일터에서 그들을 돕는 발달장애인 근로보조인 제도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고용노동부의 지원 대상은 근로기준법상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으로 한정하다 보니, 최저임금은커녕 월 50만 원을 받더라도 일할 곳이 필요한 다수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거죠. 고용노동부로선 일반적인 근로자의 개념도 중요하겠지만 발달장애인의 현실은 그게 아니거든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장애 감수성이 부족하면 이렇게 운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모든 새로운 제도에 쿼터제를 도입해 최중증에 10%, 30% 할당하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픈 손가락 위한 마지막 선택 김 변호사 부부는 큰아이가 태어나고 5년 뒤 둘째 딸을 낳았다. 다시 6년 뒤 셋째 아들을 낳았다. 다복하고 단란한 삼남매지만 형제 간 터울이 많이 지는 데는 사연이 있다. 언젠가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형제들이 큰아이를 돌봐야 할 텐데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고 생각했다. 큰아이에게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신경을 써주지 못한 둘째, 셋째에게 미안하지만 그들도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에게 ‘아픈 손가락’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해 줄 거라고 믿는다. 김 변호사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한 지 17년째. 부모는 칠순을 향해 가고 범중 씨는 마흔을 바라본다. 부모의 마지막 소원은 ‘사후’에도 장애인 자녀가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변호사는 성년후견제도에 그 역할을 기대했으나 한계가 드러났다.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후견인이 재산을 처분하는 등 악용될 소지가 있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장애인특별수요신탁제도다. “쉽게 말해 부모가 얼마간의 돈을 신탁에 넣고 장애인 자녀를 위해 어떻게 쓰라고 지정해 놓는 제도죠. 세세하게 계약 내용을 지정할 수 있어 맞춤형이 될 수 있고, 또 신탁의 특성상 수탁자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현행법에서는 증여세를 물어야 하고, 재산이 생기니까 당사자는 장애연금을 받지 못해요. 신탁제도 도입과 동시에 장애인연금법, 증여세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장애인특별수요신탁의 기본 개념은 부모가 장애 자녀 앞으로 사회가 합의한 일정 금액을 공적기관에 맡기면 국민연금처럼 기금을 운용하는 대신 증여세는 면제해 주고 신탁 금액과 별도로 장애연금은 계속 지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김 변호사는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시범사업을 하면서 보건복지부, 서울시 담당책임자를 당연직 위원으로 하는 신탁관리위원회를 꾸리고 연금·신탁·민법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연구와 토론을 거듭하며 신탁제도의 얼개를 완성해 가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저만 보면 장애인특별수요신탁 법안이 어떻게 됐냐고 물어봐요.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많지만 뚜렷한 입법 진전이 없으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동력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발달장애인법도 도입하기까지 거의 10년이 걸렸으니 우군을 모아 다시 해봐야죠.” 지금까지 김 변호사가 걸어온 길을 보면 돈 되는 일보다 돈 쓰는 일, 명예라기보다 봉사인 경우가 많았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말고도 사회복지법인 아가페 이사, 성분도복지관 운영위원장, 소화장학재단 상임이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부회장, 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각종 공익단체 임원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올해 뜻하지 않은 중책을 하나 더 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재단 이사장. “어느 날 윤석진 원장이 찾아왔어요. KIST 직원들이 2012년부터 연봉의 1%씩 모아 마련한 15억 원가량의 기금을 바탕으로 KIST미래재단을 만들어 인류 공동의 난제인 치매와 자폐를 해결할 도전적 연구 수행을 위해 인적, 물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니 재단 이사장을 맡아달라는 겁니다. 도대체 나를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물었죠. 10년 전 해외 학회에 가다 오티즘을 다룬 ‘타임’지 커버스토리(‘자폐증을 들여다보다 -미국에만 100만 명 이상의 자폐인이 있으며 새로운 증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를 보고 오티즘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에도 사랑협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추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의 진정한 의미가 나눔에 있다고 하면서 가장 어렵고 정복되지 않은 분야의 연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원조를 받던 우리가 해외 원조도 하는 등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수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로 할 수 있는 일 돌이켜 보면 김용직 인생에는 세 가지 만남이 있었다. 첫 번째 그에게 공익과 나눔의 삶을 보여준 어머니 박옥서(1928~2005) 여사. 어머니는 사회복지에 힘쓴 공로로 1969년 어버이날 보건사회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어머니의 여동생 박영옥(91) 사회복지법인 아가페(무료 양로원과 전문요양원 운영) 이사장도 평생 독신으로 살며 사회복지에 헌신했고, 소화장학재단을 함께 이끌며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 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두 번째가 아내 성인영 교수와 아들 범중 씨와의 만남이다. 범중이가 자폐아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오로지 판사의 길”만 생각했던 그가 “오로지 아들을 위한 삶”으로 궤도수정을 할 수 있었을까. 아내와 함께 부부가 합심해서 내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어느새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변하는 일이 된 것도 운명이었다. 마지막은 사회복지에 눈을 뜨게 해준 고 서정수 신부님과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길로 뛰어들게 한 오웅진 신부님 및 어머니와 아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이다. 세 만남을 통해 프란체스코 성인의 기도처럼 ‘주의 도구로 사용되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 그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만들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고집했다. 삼남매를 데리고 홋카이도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사랑이 지닌 치유의 힘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범중 군은 흥분하면 뛰어다니며 자해를 했다. 간신히 진정시켜 비행기에 탑승하고도 조마조마한 상태가 계속됐다. 괜히 큰애를 데리고 왔다는 후회가 밀려들었다. 버스로 이동 중에도 수시로 ‘주의 기도’를 암송하며 범중을 다독여야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버스를 바꿔 타는 과정에서 짐이 분실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주의하게 일처리를 한 여행 가이드에게 언성을 높이는 순간 덩달아 흥분한 아들이 제어 불능 상태가 됐다. 아들을 진정시키다 녹초가 된 가족이 뉘우치는 마음으로 사랑에 대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기적처럼 범중이가 싱글벙글 웃는 것 아닌가.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신이 이 아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 김 변호사는 협회를 창립하면서 원인조차 알 수 없는 자폐성 장애를 극복하는 힘은 진정한 사랑밖에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 살아가는 자폐인들은 그들 특유의 맑음과 진정성으로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산소와도 같은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는 것도 말하고 싶었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는 이렇게 17년째 ‘자폐인’과 ‘협회’ 사이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출처] 신동아 2022년 9월호 김현미 기자 khmzip@donga.com
2022-08-23[좌측부터 김승수 한국퀄컴 부사장, 김성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홍정호 루키스 이사]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7월 26일(화) 한국퀄컴유한회사, 루키스와 응급호출기(A TRACKER)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응급호출기 400대는 사전에 신청한 발달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1년 동안의 사용요금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은 퀄컴 Incorporated의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일환인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퀄컴은 2021년 초부터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고 지자체, 경찰, 소방서, 긴급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이다. 루키스(LUCIS)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인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는 위급 상황시, 등록된 보호자와 지역 CCTV 관제 센터에 GPS 정보를 전 달해 위치 정보와 CCTV 정보를 활용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실종될 경우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 지원받은 응급호출기는 인근 CCTV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취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루키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고,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권리옹호 및 인식개선, 교육연구,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협회는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About Qualcomm Qualcomm is the world’s leading wireless technology innovator and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development, launch, and expansion of 5G. When we connected the phone to the internet, the mobile revolution was born. Today, our foundational technologies enable the mobile ecosystem and are found in every 3G, 4G and 5G smartphone. We bring the benefits of mobile to new industries, including automotive, the internet of things, and computing, and are leading the way to a world where everything and everyone can communicate and interact seamlessly. Qualcomm Incorporated includes our licensing business, QTL, and the vast majority of our patent portfolio. Qualcomm Technologies, Inc., a subsidiary of Qualcomm Incorporated, operates, along with its subsidiaries, substantially all of our engineering, research and development functions, and substantially all of our products and services businesses, including our QCT semiconductor business. Qualcomm® Wireless Reach™ Initiative Wireless Reach invests in sustainable programs that demonstrate innovative uses of wireless technology to strengthen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globally. Our programs foster entrepreneurship, aid in public safety, enhance the delivery of health care, enrich teaching and learning, and improv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ince 2006, Wireless Reach has benefitted more than 20 million people. Qualcomm and Wireless Reach are trademarks or registered trademarks of Qualcomm Incorporated. [기사 보도] 루키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응급호출기 400대 지원 - IT조선 > 기업 > 일반 (chosun.com) 퀄컴-루키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응급호출기 지원 < 인권·사회 < 장애인 < 기사본문 - 웰페어뉴스 (welfarenews.net)
2022-08-01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왼쪽)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이 정관장 제품 전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정관장 제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5000여 만원 상당의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협회 부설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정관장 홍삼제품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성 기자 jasonchoi@fnnews.com [출처] 파이낸셜뉴스 기사원문보기
2022-07-25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변호사)는 6일 콜마비앤에이치와 건강기능식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용직 자폐인사랑협회 회장,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박정원 콜마비앤에이치 전무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콜마비앤에치는 자폐성 장애인의 수면 장애 및 인지력 개선 등의 건강 회복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전국 11개 지부 및 부설센터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 2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박정원 전무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개발·발굴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파트너로서 기업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함께 후원을 결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권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권리옹호 및 인식개선, 교육연구,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국민일보] 기사원문보기
2022-05-112일 ‘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점등식 여는 김용직 회장 에펠탑·피라미드·타임스스퀘어, 세계 170국 1만8000곳서 점등 국내선 DDP·서울타워 등 90곳 “장애인에 가장 필요한건 일자리 16년째 회장 맡아 법 토대 마련” “세계 지역 명소에 밝혀지는 파란색 조명이 자폐성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제15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2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념식 및 ‘블루라이트’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는 김용직(68·사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은 1일 “올해 국내 점등행사는 지난해 65곳보다 늘어난 90곳에서 밤하늘을 밝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2019년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Bridge On)’ 축하 공연이 열린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정보존, 게임존,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진행한다. 세계자폐인의 날은 매년 4월 2일로 2007년 유엔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 및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블루라이트 점등식은 전 세계의 지역 명소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또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저녁 서울시청 청사를 비롯, N서울타워 등 전국 랜드마크 90곳에서 푸른색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전 세계 170개국이 참여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이집트 피라미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1만8000곳이 푸른빛으로 물들여진다. 자폐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회장은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해 부모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발달장애인 교육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발달장애인이 성인이 됐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일자리는 자존감을 높여 주고, 소위 이상행동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발달장애인 3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다. 부모 사후 자폐성 장애 등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칭 ‘장애인 특별수요 신탁제도’가 최선이라고 판단해 가장 열정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특정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보살펴 주는 부모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이 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 아들을 위해 대법관의 꿈을 접고, 2001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이후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2006년 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해 16년째 회장을 맡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협회는 전국 10개 지부에 6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박현수 기자 phs2000@munhwa.com [출처: 국민일보] 기사 원문 보기
2022-04-07[출근길 인터뷰]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 캠페인…"파란빛 밝혀요" (영상 보기: 클릭) [앵커] 오는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인데요. 오늘부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출근길인터뷰> 오늘은 김성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을 만나 '세계 자폐인의 날'이 갖는 의미와 캠페인 내용 들어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김성천 부회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가장 먼저 다가오는 4월 2일이 세계 자폐인의 날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설명해 주시죠.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세계 자폐인의 날의 정식 명칭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입니다.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조기 진단과 대응을 하기 위해서 2007년도에 UN 총회에서 제정이 되었는데요. 다른 국제장애인 날도 있는데 이렇게 또 자폐증 인식의 날을 또 제정한 것은 그만큼 자폐 장애인의 삶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그것을 반영하는 그런 결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우리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많이들 인식들이 좋아지셔서 네이버 검색 같은 창에서 이날을 또 기념일로 정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날이 대통령이 성명서도 발표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서 오늘 기점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면 현재 약 3만 2,000명의 자폐성 장애인과 더 많은 가족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살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또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죠.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파란빛을 밝히는 날이다고 해서 라이트 잇 업 블루라고 푸른 등불을 켜는 그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오티즘스픽스가 시작을 시작을 해서 현재 세계 170여 개국에서 거의 모든 나라가 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4월 2일은 세계 한 1만 8000여 곳에서 이 푸른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 빛을 보는 그런 빌딩 등의 명소를 보시면 자폐성 장애인의 그런 어려움과 또 도전에 대해서 응원을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터] 지난해에는 세계 인천공항공사 등 60개 넘는 기관들이 함께했는데 올해는 얼마나 많은 기관들이 함께할 예정인가요?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매년 참여하는 기관이 많아서 올해는 한 100여 개가 넘는 기관들이 더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전역에 둘러보시면 아마 파란 불빛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스터] 또 특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이 세계 자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시라고요.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지금 1차, 2차 퀴즈 프로그램을 했었고 3차로 손편지 쓰기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라든가 페이스북 그다음에 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시면 참여할 수 있고요. 거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만든 귀중한 선물들을 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앞으로 발전 계획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죠. [김성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저희 협회에서는 10개의 지부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권리를 갖고 잘 살 수 있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는 발달장애인 지원법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를 했고 최근에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니까 재정계획, 재정의 삶을 또 안정시키는 그런 것을 위해서 신탁 사업을 하고 있는데 특별수요신탁 입법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2년 전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오티즘 엑스포를 진행을 했었는데 굉장히 성황리에 진행을 했었습니다. 올해도 7월 15일과 16일날 이틀간에 걸쳐서 이 엑스포를 진행하는데 여기 보시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 보실 수 있고 경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세계 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해서 또한 그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2022-04-078월 2~27일까지 온라인 접수, 레이스는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참여 가능 코스 길이는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 기념해 4.2㎞ 이상으로 참가비 전액 자폐성 장애인 자립 위한 직업 훈련에 사용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하나은행 후원으로 8월 2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레이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인(오티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해 4.2㎞ 이상을 버추얼 레이스로 달린 뒤 이를 본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버추얼 레이스는 대회 기간 참여자 각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달리기를 한 뒤 소셜 미디어 등에 인증하는 비대면 레이스다. 참가 신청은 사랑, 하나, 오티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따로 없다. 참가비 3만원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자폐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사업비로 쓰인다. 신청 기간은 8월 2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로, 달리기 인증을 해야 하는 레이스 위크는 10월 4일(월)~11일(월) 8일간 열린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레이스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올해 14회를 맞는다. 우리나라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기념행사 및 블루 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 보러가기
2021-08-19자폐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온 김용직(65)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복지와 인식을 개선해온 68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김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 부모의 부담을 덜고 사후 돌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호사인 김 회장은 2006년 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했고 2014년엔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다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도 힘썼다.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법인 계명헌을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했고 사회복지·특수교육학 전공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무의탁 노인 보호시설을 창립했고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도 활발히 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기사 보러가기]
2021-04-23"법(法)은 한자로 '삼수 변'에 '갈 거'자를 하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물처럼 흘러가는 것, 즉 '상식'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률가의 본분은 소수자를 보듬어 그 상식에 부합하는 법의 모습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폐인 권익 보호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김용직(66·사법연수원 12기·사진)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의 말이다. 1985년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할 무렵부터 그는 소수자인 자폐인을 보듬으며 법률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 2001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2006년부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면서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최초의 단체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해 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있다. 2014년에는 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해 특정장애 영역을 위한 최초의 입법을 이뤄내면서 또 한번 '최초'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 밖에도 35년 이상 사회복지법인 아가페 이사를, 10년 이상 소화장학재단 상임이사를 맡으며 인생 절반을 봉사에 헌신한 그를 지난달 18일 법무법인 케이씨엘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용직(66·사법연수원 12기·사진)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는 어려운 형편에도 남달리 의협심이 강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셨던 어머니로부터 큰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어머니는 초등학생이던 김 변호사에게 위인전 12권을 사줬는데, 그 중 링컨에 매료된 그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법조인을 꿈 꿨다. 2차례 사시 실패 후 행시 합격 그래도 미련은 남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이루어 나가는 링컨의 모습에 매료됐어요. 그런 그가 변호사였던 터라 어린 마음에 그냥 법조인이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였나 봅니다. 또 당숙께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계셔서 집안에서 법조인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도 있었어요. 중학교 입학시험을 치렀다가 소송까지 간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미술 문제에서 소위 '창칼파동'이라고 해서 학교 측에서 복수 정답을 인정해주는 바람에 동경하던 경기중학교에 불합격하고 말았어요. 학부모 500여명이 소송을 제기했는데 저희 역시 소송에 함께 했지요. 대법원에서 결국 패소했지만 이미 이 시절 소송에 당사자로 참여함으로써 법조계에 너무 일찍 데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웃음)." 22회 시험 합격으로 법조계 들어와 어릴 때 꿈 이뤄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면서 그는 법조인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하지만 사법시험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대학 3학년 말에 제19회 사법시험을 치게 됐어요. 당시 80명 선발이었는데, 총점 0.33점 차이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소위 수석낙방인 셈인데 다음 해 대학을 졸업하면서 보게 된 제20회 사법시험에서는 20명이 증원된 100명을 뽑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쉽게 합격하리라 믿었는데 다시 낙방의 고배를 맛보게 됐지요. 심적 타격이 너무 컸던지라 법서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도저히 아니었고 잠시 마음을 추스르면서 경제학, 회계학 등 법서 이외의 책을 보게 되었는데, 이왕 공부를 한 김에 행정고시에 한번 도전해보자고 했다가 운 좋게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행정부처에서 사무관 생활을 하다보니 사법시험 준비에 느슨해져 결국 제21회 시험에도 불합격하고 이듬해 제22회 시험에 비로소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딛게 됐습니다. 하지만 1년 반 정도 동력자원부 등에서 사무관 생활을 하면서 훌륭한 행정고시 동기들과 교류하고 또 세상을 폭넓게 보는 안목이 생겼는데, 이때의 경험은 훗날 장애 입법활동을 할 때 큰 힘이 됐습니다." 법관생활 시작 즈음 아들의 ‘자폐성 장애’ 사실 알아 그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공군법무관 생활을 마치고 당시 서초·강남을 관할하는 가장 큰 법원이던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법원에 발을 디딜 무렵, 그에게 인생 전체를 바꿀 만한 사건이 생겼다. 큰 아들이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옹알이를 잘 하지 않고 모빌에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당시 자폐증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때였어요. 우리 부부는 아들이 자폐증이라는 어려운 사실을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느님에 대한 원망도 컸어요. 기적을 바라며 매달 음성 꽃동네에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서 오웅진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오 신부님께서 저희에게 '다른 분들보다 여건이 좋으니 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일을 앞장서 해보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평생의 업이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자폐아 부모회’ 만들어 활동, 최초 복지법인도 창립 이후 그는 자폐아 부모들과 힘을 합쳐 조기교실을 운영했다. '자폐아 부모회'를 만들어 활동했고, 발달장애 관련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 '계명복지회'의 창립멤버가 됐다. 하지만 법관 신분으로는 장애 관련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많았다. 현직 판사가 다른 단체 일을 한다는 것을 마음 놓고 드러낼 수 없었고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다. 결국 2001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6년 동안 입었던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케이씨엘에서 변호사 배지를 달게 됐다. 개업 후 그는 자폐성 장애와 그 가족들을 대변하는 사단법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자폐성 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자기 의사를 스스로 표현하기 매우 어려워 이들을 대변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법관 신분으로 장애인 관련 활동에는 제약도 많아 "우선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협회를 만드는 데 열의가 있는 부모님들을 주축으로 해 모든 전문가 집단을 모았어요. 단체 운영을 위해서는 자금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기업인과 독지가를 만났습니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기업인이나 독지가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1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2006년 1월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밀알학교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창립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자폐성 장애를 대표하는 단체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장애인단체에 '사랑'이란 명칭이 들어간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만, 자폐성 장애는 너무 어려워 사랑 외에는 이를 극복할 만한 것이 없어서였기 때문입니다." 16년 동안 입었던 법복 벗고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 김 변호사는 자폐인사랑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후 15년간 계속 회장직을 맡으며 매년 전국의 자폐인 가족 1000여명을 모아 '자폐인 사랑 캠프'를 개최하는 등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쳤다. 특히 그는 협회 회장이자 법조인으로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협회를 만들 무렵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인법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시고 법 제정을 위한 연구와 토론을 계속하고, 법제정추진연대 공동대표가 되어 시위와 삭발 투쟁에도 힘을 보탰지만 입법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염전노예 사건이 터졌어요. 이에 '염전노예 사건은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사안이고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몇 년간 잠자고 있는 발달장애인법 제정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취지의 칼럼을 썼습니다. 이후 정부와 언론, 정치권의 관심 속에서 2014년 5월 20일, 힘을 합친 지 약 10년 만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습니다." ‘자폐인사랑협회’ 창립, 발달장애인법 제정 이끌어 김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의 정체성도 뚜렷이 하며 법조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사법사상 처음으로 공개변론이 전국에 생중계된 '이주여성 아동 약취유인 사건'의 국선변호와 민사사건 중 첫 공개변론 사건인 키코(KIKO) 사건을 대리했다. "2013년 4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국외이송약취 형사사건 변론을 열고 사법부 사상 최초로 재판을 방송으로 생중계 했어요. 피고인은 베트남 국적 여성으로, 한국인 남편에게 학대 받다가 참지 못하고 당시 13개월이던 아들을 데리고 베트남으로 가버린 사건이었지요. 저는 당시 '미성년자약취죄는 미성년자 본인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인정되는 것으로, 아이는 어머니와 외가의 보호를 계속 받고 있으므로 약취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행히 무죄를 받아냈지요. 같은 해 7월에는 키코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맡아 중소기업 측을 대리했습니다. '수많은 중소기업이 재앙적 손실을 봤지만 은행은 거액의 이익을 챙겼다. 은행은 불완전판매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은 불공정 거래행위가 아니라고 확정 판결을 내렸는데,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형사와 민사 모두에서 1호 생중계사건에 직접 관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 맞춤형 보호장치로 ‘신탁제도’에 주목 법조계에서 꾸준히 무료 법률상담과 국선변호 등을 계속해 온 그는 2015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 대한변협 부협회장,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 위원, 한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 1년간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던 그는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해 "과연 기본에 충실하였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검찰개혁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검찰이 잘못했다고 해서 그 기능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이 역사적으로 인권옹호의 측면에서 경찰을 통제하는 역할을 해 온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원칙적으로 수사권을 경찰에 주되 이를 적절히 견제하고 통제할 장치가 있어야 마땅하고, 그것이 (검찰의) 수사지휘라고 생각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살아있는 권력에 보다 엄격하게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고, 특히 개혁을 함에 있어서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재산 등으로 삶의 질 높일 수 있는 방안 고심 최근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 직함을 내려놓고 소속 변호사로 돌아간 김 변호사는 변호사로서도, 자폐인사랑협회장이나 장애인단체총연맹의 공동대표로서도, 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5~6년 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맞춤형 보호 장치로 신탁제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특별수요신탁'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했다. "현재 성년후견제도는 보호를 받는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실질적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의사는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경우 부모 등의 재산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특히 내용을 잘 아는 재산 공여자인 부모 등의 의사가 구체적인 계약을 통해 소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자폐인사랑협회에서 이러한 장애인 특별수요신탁 시범 사업을 3년여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시범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제도 도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다른 법률과의 관계 조율을 위한 연구와 검토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발달장애인법 제정 때와 마찬가지로 이 길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차근차근 이뤄나가 보려고 합니다." [기사 출처] 2021. 2. 1 법률신문 뉴스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2021-02-03<편집자 주> 4·2 세계자폐인의 날과 4·20 장애인의 날이 있어 ‘장애인의 달’로 불리기도 하는 4월. 그 끝자락인 지난 4월 29일, 한국법학원이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을 만나 인터뷰했다. 1985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1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2006년 자폐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랑협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입법 및 제도 도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법조인 봉사대상’, 법조언론인클럽 주최 ‘2016 올해의 법조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계에 따르면 비율상 우리 국민 2천 명 중 한 명은 대다수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를 대한다. 의학적으로는 이들을 발달장애의 한 유형인 ‘자폐성(autism) 장애인’으로 분류하는데, “언어, 사회성, 의사소통 발달 등이 지연되거나 혹은 비정상적 기능을 보이는 장애”라고 정의된다. 김용직 변호사는 이들을 “사랑이 아니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진정으로 잘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그가 설립을 주도한 ‘한국자폐인사랑협회’도 그래서 그 이름에 ‘사랑’을 넣었다. “자폐인 권익 보호의 대부(代父)”로 잘 알려진 김 변호사에게도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이 있다. 유치원 입학이나 학교 생활처럼 다른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그의 아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았다. 아들을 위해 그 앞에 놓인 장애물을 하나씩 걷어내려다 보니, 마치 미답지(未踏地)에 길이 나듯 이전까지 허용되지 않던 것들이 김 변호사로 인해 문이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뜻이었다. 법조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이기도 하였겠지만, 법원에 소속된 판사로서는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마침내 그는 2001년 여름,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법무법인 KCL에 합류하고, 그동안 멘토로 생각해 온 황인철 변호사 등 선배들을 모시고 익명으로만 하던 일들을 나서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들을 비롯하여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할 일들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었다. 얼마 뒤 최적의 시기가 찾아왔다. 2005년 초 배우 조승우를 주인공으로 하여 자폐성 장애인을 그린 영화 ‘말아톤’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영화로 인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속에서 추진 동력을 얻은 김 변호사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 1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니 10년 열심히 하고서 좋은 사람에게 협회를 맡겨야지 했는데, 아무래도 이십 년까지는 내가 회장을 해야 되려나 봐요(웃음).” 현재 23만 명이 넘는 발달장애인(자폐성 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는 발달장애인법의 제정과 성년후견제도 도입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 변호사는, 아직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이 같이 표현했다. ■ 한땀 한땀 정성껏 마련한 발달장애인법, 의외의 암초들 만나면서 제정까지 ‘10년’ 걸려 김 변호사는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당시 동력자원부에서 근무하던 중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추진할 무렵에는 그의 고교 및 대학 동기뿐 아니라 행시·사시 동기들 중 상당수가 3부 요직에 두루 포진해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내심 “도와주려는 지인들이 중요한 자리에 많이 있으니 입법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처음부터 쉽다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이 입법이라는 것을 절감한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지원하려는 공감대 형성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입법이라는 걸 알지 못한 것이었다”며 웃는 한편 “다만, 당초 자폐성 장애인만을 위한 입법을 생각했었지만, 큰 틀에서 지원과 보호의 성격이 같을 수 있는 지적장애인까지 포섭하여 ‘발달장애인법’을 추진함으로써 법의 수혜자 숫자를 10배 넘게 키운 것은 잘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의원들 중 상당수는 김 변호사만 보면 마치 구호처럼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외치며 힘을 북돋워 주었고,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사람들은 계속 모였다. 법조인인 그는 무엇보다 실효적이고 튼튼한 법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법률가뿐 아니라 사회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장애인 부모 등으로 모임을 꾸려 정기적으로 연구와 조사를 병행하며 법안을 만들어 갔다. 외국 입법례와 제도를 참조하여 글자로만 존재하는 법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 되는 법을 만들고자 했다. 마침 그 무렵인 2007년에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는데, 그 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외관상 알 수 있는 신체적 장애까지는 차별금지의 형태를 유형화할 수 있지만, 외형상으로는 알아보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금지를 담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우선 큰 그림에서 장애인들의 실질적 평등과 권익 보호가 가능한 차별금지법을 만들고, 차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법을 제정하여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절실하게 갖게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금방 될 것 같았던 입법은 그 후에도 장장 10년 가까운 긴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뤄졌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았고, 의외의 지점에서 암초를 만나기도 했다. “수많은 약자들을 위한 법이자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법인데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걸 보면서 ‘이젠 정말 안 되려나 보다’라고 낙심한 적도 있습니다. ‘꼭 해 줄게, 도와줄게’ 하던 사람들도 사실 그 마음이 내 마음처럼 절실할 수는 없었죠. 법안만 마련해 놓는 게 전부가 아니고 정치권과 언론에 호소할 수 있는 입법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위와 삭발투쟁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가야할 모든 사항들을 망라한 당초 초안이 예산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며 논의조차 안 되고, 어느 부처가 곤란하다며 막고... 주무 장관만 설득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장·차관에 실무자 한 사람 한 사람 등 관련된 모든 분들의 마음을 얻지 않고서는 입법화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걸고 넘어지려면 제1조 정의부터 문제 삼을 수 있었어요. 같은 장애인 단체끼리 불편한 기류가 생기기도 하고... 참 길고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처럼 하늘이 도운 걸까, 법안 통과가 요원해만 보이던 때에 다시 한 번 최적의 타이밍이 찾아왔다. 2014년, 온 사회를 경악케 할 염전노예 사건이 터진 것이다. 실질적 논의조차 식을 대로 식은 상태에서 동력을 얻을 적시라는 걸 알아챈 사람들은 그에게 발달장애인법 제정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신문에 관련 칼럼을 내라고 권했다. 이에 “염전노예 사건은 연례 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사안이고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몇 년간 잠자고 있는 발달장애인법의 제정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그의 칼럼의 영향 때문인지, 실체에 놀란 대통령까지 부처업무보고에서 이 사건의 근본적인 대책을 지시한 후 동력을 받게 된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고. 그 후 연이어 개최된 세계자폐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염수정 추기경과 유명 목사 등 종교 및 사회 지도층 인사들, 주무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의 여러 의원들이 마치 잊고 있던 과제라도 생각난 듯 “이번에는 꼭 법을 통과시키자”며 속속 의지를 표명했다. 그렇게 정부와 언론, 정치권의 관심 속에서 2014년 5월 20일, 마침내 그가 10여년을 정성과 간절함으로 한땀 한땀 엮어온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 맞춤형 보호 장치, ‘장애인 특별수요신탁’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 어렵사리 통과시킨 발달장애인법이지만, 김 변호사는 이 법이 제정된 취지대로 충실히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발달장애인 복지가 지체장애인 복지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일률적인 케어가 아닌 각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케어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발달장애는 다른 장애 유형에 비해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아 어릴 때부터 지원과 보호가 개입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이 법은 실질적으로 보면 ‘유명무실’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운용의 측면에서 전향적인 개선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정 정도의 규모에 하나씩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센터가 전국에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하나씩 고작 18개가 있고, 서울에도 하나뿐입니다. 서울 센터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명도 안되는데, 그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개별적인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지 되묻고 싶습니다. 그나마 작동되는 제주도 정도의 인원수를 관장하는 센터가 하나씩은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장애 정도가 아주 심한 사람들 때문에 법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실로 가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센터가 일은 해야 하니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 품이 많이 들지 않는 아이들이 주로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최소한의 형식만 갖추어 운영되는 것이 아닌지도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사업마다 일정 비율은 최중증의 장애인에게도 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제도 도입에 깊이 관여했던 성년후견제도 역시 발달장애인 보호의 측면에서는 한계가 컸다. 김 변호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 영역이 아닌, 법무부 주도 하에 민법의 영역에서 만들어진 탓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한다”고 했다. “도식적으로 짜여진 성년후견제도는 보호를 받는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대체’하도록 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UN 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권고를 하는 부분인데, 발달장애인의 의사는 대체하는 게 아니라 그의 의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의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법 형식적으로 의사의 대체가 가능하도록 작동한다면, 쉽게 말해 발달장애인 앞으로 재산이 있어도 후견인이 마음대로 처리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또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부모가 후견인이 되고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후견 역할이 당연하던 것이 성년후견제도가 생기면서 오히려 절차나 비용만 늘어난 측면도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김 변호사는 보다 확실하게 발달장애인들을 보호해 줄 제도를 찾지 않으면 안 되었다. 여느 자폐성 장애인의 부모들과 같이, 그도 자신의 사후(死後)에 아들이 부당한 해를 입지 않고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살기를 소원하기 때문이다. 이때 주목하게 된 것이 신탁(信託) 제도다. 신탁이란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재산을 맡겨 그 재산을 관리·처분하게 하는 제도’로, 성년후견제도가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그는 5~6년 전부터 이 제도의 활용을 모색해 왔다. “신탁을 통해 부모는 얼마의 돈을 자녀를 위해 어떻게 쓰라고 미리 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가 무얼 좋아하는지 가장 잘 아는 부모는 특히 어떤 지출이 필요한지를 생각해서 세세하게 계약 내용을 정할 수 있고, 정해진 돈은 수탁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게 후견과의 차이점이죠. 우리는 아직 국가가 장애인에 대해 최소한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는데, 최소의 영역을 넘어서는 인간다운 생활의 보장은 부모들이 계약의 형식으로 자유로이 더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제도의 골자 내용이기도 합니다.” 국가가 다 해 줄 수 있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정부분은 부모들의 재산으로 추가해 삶의 질을 높이고, 개별적인 맞춤형에 부응하게 해 보자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장애인 특별수요신탁 시범 사업을 했다. 아울러 ‘장애인을 위한 신탁은 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소속 공무원들을 당연직 위원으로 넣은 신탁관리위원회를 꾸렸다. 이 외에 세부적인 제도 설계를 위하여 신탁 전문가, 세법 전문가, 성년후견 전문가, 공공복지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부모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새로 꾸릴 예정이라고 했다.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을 얻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법률과의 관계 조율 등 헤쳐 나가야 할 길이 아직 멀기 때문이다. “발달장애인법을 만들 때의 경험도 있지만, 이 길이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전문가들과 필요한 분들의 도움을 얻어 차근차근 이뤄나가야죠.” ■ 계획하지 않았던 일 이뤄가며 ‘신(神)의 도구가 되는 삶’ 실감 그가 여러 상패와 표창 등을 놓아둔 책장 한 켠에는 세월감이 묻어나 이목을 끄는 상패가 있었다. 장관 명의의 그 상은 김 변호사의 어머니가 평소 사회복지에 힘쓴 공로로 1969년도 어버이날에 받은 ‘장한 어머니상 표창’이라고 한다. 이러한 어머니의 영향 때문인지 그 또한 일찍부터 복지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김 변호사는 아들의 자폐성 장애를 알기 이전부터 아가페 정양원 이사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사력을 다해 이끌어 온 사랑협회나 입법활동은, 엄밀히는 그의 계획에 없던 일들이다. 오히려 그는 처음 법원을 나올 당시까지만 해도 아들을 데리고서 그림 같은 곳에 가 전원생활을 하며, 아들에게만 집중하면서 살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돌아보니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나를 도구로 써 주소서’라는 말이 어느덧 나의 기도가 되어 있었다”면서 과거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그에게 해 준 말을 떠올렸다. 카톨릭 신자인 김 변호사가 아들의 장애를 알고 나서 기적을 바라며 오 신부를 찾아갔을 때, 오 신부는 김 변호사에게 “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지위를 가진 당신 부부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장애인들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하라”는 취지로 조언했다고. “때론 ‘내 아들이나 똑바로 돌봐야지 내가 무엇 하자고 이렇게 큰 일들을 벌이는가, 법과 제도가 다 무어야’라는 회의감이 몰려올 때도 있었죠. 하지만 안 될 것만 같던 일이 이뤄지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또 생겨나고 하는 것을 보면서 계속 그렇게 가는 거예요. 우리 아들과 같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이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할 일이다 싶어요.” 김 변호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의 도구가 되는 삶’을 충실히 살아내고 있었다. [출처] 한국법학원 뉴스레터 인터뷰 https://www.lawsociety.or.kr/46/3681586
2020-05-15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레일코리아가열린 관광 활성화 및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한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고, 열린 관광 활성화 및 자폐성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성실히 정진할 예정입니다.앞으로 펼쳐질 사랑협회와 레일코리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10-18한국응용행동분석전문가협회가 지난 9월 22일 법무법인 KCL 회의실에서 허은정 협회장님, 한상민 이사님과의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1천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자폐성장애인과 가족들을 향한 큰 사랑을 전해주셨고, 우리 협회에서 진행하는 CST 등에 대한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뜻하는 바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해주신 큰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3-09-22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대한사회복지회가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티즘(자폐성장애인)과 사회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성실히 정진할 예정입니다.앞으로 펼쳐질 사랑협회와 대한사회복지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09-22서울대학교 경영대학 AMP(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단&사무총장단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9월 13일(수) 오전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AMP(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단&사무총장단이 우리나라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우리 협회에 1천만원을 후원해주시어 마련되었습니다. 당일 30여명의 총동창회 구성원이 참석하였으며, 김용직 협회장님께서는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2023-09-18지난 6월 17일(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356회 ‘밀실 안의 살인자 정유정은 누구인가?’ 방송내용과 관련하여 자폐성장애인 당사자자가 반사회적이고 흉악한 범죄자라는 심각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한다는 문제의식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기게 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에 대해 일부 전문가가 범행기간 동안 슬리퍼 착용, 걸음걸이 등 CCTV에 촬영된 영상만을 보고 단편적이고 직관적으로 자폐 성향이 있다고 단정, 자폐를 범행의 동기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정유정을 이해하는 하나의 특징이라며 범행을 촉발한 요인이 자폐 성향이라고 오해하도록 증거와 학술적인 근거 없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본 협회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어 자폐성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고통과 치명적인 모멸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낙인과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방송 및 기사내용에 대해 정정방송/보도 및 사과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 결과의 하나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공개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공개사과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이 내용은 현재 프로그램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3-07-03지난 2022년 12월 5일, 이룸센터에서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와 함께하는 1일 1러닝 챌린지\'의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박지혜 아나운서는 그녀와 뜻을 함께 한 러너 41명을 대표하며, 우리 협회에 발달장애인 직업 교육/훈련 기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협회장님, 박지혜 아나운서가 참석하였고, 총 875,000원의 기금이 우리 협회에 전달되었습니다.자신의 건강을 살뜰히 관리하면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기금을 조성하여 후원해주신 박지혜 아나운서님과 러너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있을 2023년 오티즘레이스에서도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3-07-035월 13일 (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제1차 취업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총 4인의 취업자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 조사를 통한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회전목마, 바이킹, 후룸라이드, 혜성특급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취업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부터 다양한 직장 경력을 가진 베테랑 직장인까지 모두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서로 하는 일과 경험을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 분들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취업의 기쁨을 알게 되고 소속감을 느꼈습니다\'\'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업무 스트레스도 풀려서 좋았습니다\' 라는 기분 좋은 의견들을 남겨주셨습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쌓였던 직장 스트레스와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함께해준 자랑스런 직장인 4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해당 사진은 당사자 동의 후 첨부하였습니다.
2023-05-16지난 5월 3일 법무법인KCL 회의실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한미특수교육센터의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도에 특수교육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미주 한인 커뮤니티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최초의 발달장애 전문 지원센터입니다. 협약식에는 김용직 협회장님, 로사 장 소장님께서 참석하셨으며, 발달장애인 문화교류사업,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사업,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활동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약에 기반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 )
2023-05-112023 제16회 세계자폐인의날 기념 자폐성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3D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아래 관람하기를 클릭하시면 3D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3D 관람하기 >>
2023-04-05‘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크립토닷컴, AIMC와 함께 지난 1월 11일(수) 에 ‘이상한 고래 클럽((Extraordinary Whales Club)’ 런칭 이벤트 및 자선 경매 행사를 열고, 경매 수익금의 일부를 우리 협회와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폐인과 가족을 향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회를 소개하고,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렸습니다. 크립토닷컴의 Eric Anziani(President&COO)은 경매품으로 제시된 작품 중 자신이 낙찰받은 1점을 협회에 기증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고래 클럽((Extraordinary Whales Club)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상징으로 등장하는 고래들을 테마로, 전세계 자폐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을 위해 탄생한 ESG 커뮤니티 프로젝트입니다.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소셜 NFT 프로젝트! 그 뜻깊고 새로운 시도에 협회가 참여하고, 경매 수익금이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번 프로젝트와 기부는 자폐성장애인을 위하는 에이스토리의 첫걸음입니다. 뒤이어,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하는 NFT 제작에 착수하는 등, 에이스토리가 계속해서 자폐성장애인을 위해 협회와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자폐인과 함께하는 더 나은 세상, 이제 에이스토리와 협회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이후의 활동들을 뉴스레터로 꾸준히 말씀드릴게요!
2023-02-08우리 협회가 김영찬님 외 3분으로부터 1천만 원을 후원받았습니다. 네 분께서는 우리 협회 김용직 협회장님의 후배분들로, 선배의 자폐성장애인을 향한 활동에 감복하여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학교 동문분들 등과 함께 이어오던 모임 안에서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해주신 것인데요. 선배와 후배 간에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정말 훈훈한 모습입니다. 선배님의 선한 영향력, 후배분들의 본받고자 하시는 모습과 추진력이 자폐성장애인을 향한 큰 후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네 분의 후원에 힘입어, 우리 협회는 추운 겨울에도 자폐성장애인분들과 가족분들께서 힘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2-12-06우리 협회가 엉덩이 탐정 캐릭터로 알려진 오로라월드로부터 2억 5천만원 상당의 봉제 인형 및 완구를 후원받았습니다. 관련하여 지난 28일(월) 이룸센터에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박성열 부회장, 오로라월드의 김용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후원품은 엉덩이 탐정 키링, 위시윙 라잉독 인형, 미션 비밀노트 완구 등이며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우리 협회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는데요. 전국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쉼과 회복, 건강을 위해 가족사랑 캠프를 열고,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봉제 인형과 완구를 후원해주신 오로라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2022-12-01오티즘레이스는 세계자폐인의날(4월 2일)을 맞아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입니다.2020년부터 시작된 오티즘레이스에 지금껏 5,600여명이 참여하여, 해가 갈수록 다름을 이해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이너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장애인식 캠페이너 중 남보라 배우님과 이승민 프로골퍼님을 소개할게요! [출처] 남보라 배우님 인스타그램 남보라배우님을 떠올리면 13남매, 사슴같이 동그란 눈이 생각납니다.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상대를 살피고 존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지요. 올해는 남보라배우님께서 자폐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올해 오티즘레이스에도 참여해주셨습니다! 레이스에 참여한 후 인스타그램에 참여 인증도 해주셨어요. 또 한 분의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출처] 볼미디어 인스타그램 자폐인 골퍼이자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 프로님! 우승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는데 이렇게 레이스에도 참여해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협회와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4.2km 달린 이승민 프로. “나와 같은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참가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승민 프로는 두 살 때 자폐성 발달 장애 진단을 받고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뒤 비장애인들과 경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이 되었을 때 발달장애인 최초로 한국프로골프투어 정회원 자격도 획득하셨지요.특출난 재능으로 비장애인과 견줄만큼 성장한 이승민 프로님. 이제 노력으로 얻은 자신의 영향력을 오티즘레이스에 참여하는 등 선하고 강한 영향력으로 발휘해주고 계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자, 오티즘레이스에 참여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와 자폐인을 위한 지속적인 활약을 부탁드려요! 더불어 오늘은 대표적으로 두 분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곧 11월호 뉴스레터를 통해 레이스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오티즘레이스에 참여하신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기대해주세요! : )
2022-11-0410월 15일 (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내 취업 후 적응지원을 위하여 ‘2022년 제2차 취업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생활을 하는 장애인 9인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고충 상담, 직장 내 예절교육 등 알찬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영등포 CGV 영화 관람 취업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간 영화관이라며 반가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영화는 정직한 후보2로 코미디 장르의 영화라 부담 없이 웃으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식사 시간 점심시간에는 중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여가 활동 시간에 나누지 못한 직장 소개, 직장에서의 일화 등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며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새로운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고충상담 및 직장 내 예절교육 시간 점심 식사 후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고충 상담 및 직장 내 예절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한결 편해진 분위기로 서로 직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직장생활을 할 때 지켜야 하는 예절을 배움으로써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이번 활동을 통해 집단생활 속의 구성원과 조화롭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1차 취업자간담회 만족도조사 중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번 취업자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취업자간담회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과 최근 직장생활을 시작한 분들을 우선으로 하여 멤버를 구성하였으며 그동안 하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후 취업자간담회를 진행 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응원합니다. * 해당 사진은 당사자 동의 후 첨부하였습니다.
2022-10-172022년 자폐성장애인 현장 지원을 위한 「실무자 교육」총 6회차의 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3회차(8월)에는 38명, 4~6회차(9월)에는 79명의 수강생분들이직급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3회기_사람중심생각(PCT) 및 사람중심계획(PCP) (삼육대학교 윤재영 교수) ▲4회기_1교시: 응용행동분석(ABA) 이해와 실천 (소통과 지원 연구소 정유진 소장)▲4회기_2교시: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 (소통과 지원 연구소 김성남 대표) ▲5회기_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로 보는 사람중심 개별지원 (SISO감각통합연구소 지석연 소장) ▲6회기_1교시: 도전적 행동에 대응하는 실무자 셀프케어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원장)▲6회기_2교시: 실무자가 전하는 긍정 행동 지원 사례1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진래 팀장)▲6회기_3교시: 실무자가 전하는 긍정 행동 지원 사례2 (노틀담복지관 이태호 팀장) 자폐성장애인을 지원할 때 필요한 관점 및 지원 방안과 더불어,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까지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8~9월 교육 진행 예정이며 내년 실무자 교육에도 많은 신청 바랍니다.올해 참여해 주셨던 실무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유익한 교육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022-10-062022년 자폐성장애인 현장 지원을 위한 「실무자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올해에도 자폐성장애인을 직접 지원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총 6회차의 교육을 구성하였습니다.(1~3회차: 8월, 4~6회차: 9월 진행)1회차 교육은 8월 17일 (수) 이룸센터 교육실1에서 25명의 실무자가 참여하였습니다.강의 주제는 '장애 패러다임 변화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 '장애인 인권'과 '자폐이해: 자폐성장애인과 관계맺기' (발달장애여성연구원 손잡다 성명진 연구원장)로 이루어졌습니다. ▲1교시 장애패러다임 변화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 ▲2교시 장애인 인권 (발달장애여성연구원 손잡다 성명진 연구원장)▲3교시 자폐이해: 자폐성장애인과 관계맺기' (발달장애여성연구원 손잡다 성명진 연구원장) 다음 2,3회차 교육은 8월 24일(수), 8월 31일(수)에 진행되며삼육대학교 윤재영 교수의 '사람중심생각(PCT)와 사람중심계획(PCP)'과정을 수강합니다. 자폐성장애인에게 더욱 살만한 환경을 제공하는 현장 실무자 분들의 열정을 응원하며,앞으로 남은 5회기의 강의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 바랍니다 ※6회기 교육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습니다.매년 8~9월 교육 진행 예정이며 내년 실무자 교육에도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22-08-22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웃는재단, 오티즘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제2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양일에 걸쳐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님은 “3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제2회 오티즘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자폐의 모든 것을 담은 엑스포를 통해 정보를 얻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제1회 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다름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고, 이번 2회 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모토로 모두가 함께 그리는 미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함께 해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더 진화할 제3회 엑스포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자폐의 원인 규명을 위해 KIST와 협력하고, KIST 미래재단이 최대한 노력할 것을 말씀드립니다."라며 기념 인사를 전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 약 2만명 이상이 다녀간 이번 엑스포는 발달장애 관련 기관, 단체, 학교 등 약 90개 기관에서 147개 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발달장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외에도 부대행사로 보건복지부, 장애인고용공단의 ‘정책설명회’를 비롯해 국내외 발달장애인 전문가를 초빙해 열린 ‘오티즘스쿨’은 양일에 걸쳐 총 16편의 강연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당사자의 자유발언 상설무대인 ‘오티즘톡스’, 발달장애인의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오티즘슈퍼스타K’, ‘아트갤러리’, ‘오티즘 갈랴쇼’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함께웃는재단, 소소한소통, 피치마켓 3개 기관과 함께 콘텐츠관에서 협회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협회의 중점 사업인 ‘양육기술훈련(CST)’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시범사업인 ‘발달장애인재산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상담과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 노문영 부센터장님(변호사)의 법률 상담이 이틀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와 방문한 가족들을 위한 전문 놀이방 운영 및 각종 체험 이벤트(부채 꾸미기, 포토카드 만들기 등)를 진행하고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도 나눠 드렸습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스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스 운영에 도움을 주신 양육기술훈련 ‘CST 팀의 MT, FC 선생님들과 봉사해주신 어머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3회 오티즘 엑스포’도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2년 뒤에 다시 만나요!!
2022-07-18협회는 7월 5일(화), 발달장애인 작가 15인으로부터 특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후원금은 2022년 6월 10일(목)부터 12일(일)까지 열린 ‘AHAF, 아시아호텔 아트페어 부산 2022’ 중 특별전으로 진행된 <한젬마와 천재 아티스트>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입니다. 2021년 부산의 천재성이 뛰어난 발달장애 7인과 함께 했던 AHAF 초대전에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특별전은 한젬마 아트디렉터(2022 오티즘엑스포 예술 총감독)를 중심으로 국내 발달장애 예술가 15인(김은지, 박재영, 박찬흠, 심승보, 신현채, 양서연, 양희성, 임이정, 윤진석, 윤효준, 정현욱, 조태성, 최서은, 한부열, 황성제)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열정을 알리는 자리로 기획됐습니다. 한젬마 아트디렉터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맘껏 기량을 뽐내고,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전시와 판매의 성과를 낸 것은 진정한 프로 예술가의 세계에 진입한 사례”라며, “발달장애 예술가의 인생을 지속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술가 못지 않은 교육자와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절실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참여 작가 부모들은 “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하루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고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성인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활동이 발달장애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어린 자녀양육에 힘을 보태는 역할이 되길 빌어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직 협회장은 “작가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의 재능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협회에 후원해주신 작가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대부분은 7월 15일(금) ~ 16일(토)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함께웃는재단 공동주최) ‘아트갤러리’와 ‘러쉬관(멸종위기동물전시)‘에 참여예정입니다. (www.autismexpo.or.kr)
2022-07-055월 14일(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제1차 취업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총 8인의 취업자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아쿠아리움 관람과 원데이클래스, 직장 내 생활교육, 고충상담 및 의견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 원데이클래스 (팔찌 만들기) 취업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여가활동으로는 아쿠아리움 관람과 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스타 벨루가부터 귀여운 펭귄들까지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이후 방문한 공방에서는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곧 다가올 여름, 예쁘게 착용할 생각에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티 타임 및 고민상담 시간 아쿠아리움 관람 후 카페에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업한 지 얼마 안 된 분부터 오래 근무한 베테랑분까지 성별, 나이, 하는 일은 서로 달랐지만, 직장인으로서 통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고충 상담 시 ’직장 상사·동료와의 관계 형성 어려움‘,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등 공통적인 주제부터 다양한 주제까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사회인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교육과 직장인 기본교육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회사생활을 잘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 식사 시간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파스타를 먹으며,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의 경험담도 나누었습니다. 이름과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공유하며 처음 만났지만, 금방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 이후에도 서로 소통하며 고충을 나눌 수 있도록 메신저 방을 만들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기념품 전달 작년에 진행한 간담회에서 취업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취업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상반기 취업자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멤버들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다음번에 또 이런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하며 쌓인 스트레스가 감소 되었기를 바라며, 취업자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추후 하반기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취업자분들이 이런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준 자랑스러운 직장인 8인에게 감사드립니다.
2022-05-18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23년 제4회 장애공감주간 캠페인\'을 실시합니다.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공감주간!이번 공감주간은 모두 함께 놀기 위한 놀이의 장으로 꾸며졌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2023-12-012023-11-28
2023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간제 장애 문화예술인 제한경쟁 채용공고[오케스트라단원 부문]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역사회에 장애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였으며,유능한 인재를 추가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해주세요!
2023-10-31장애인과 노인, 사회적 약자에 대해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각종 차별과 편견, 그리고 마음의 벽까지 허무는 헌정콘서트, 배리어프리뮤직콘서트!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3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석 무료로 멋진 콘서트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아래 안내 포스터와 링크를 참고하셔서 많은 신청 및 관람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
2023-10-16\'2023 스페셜 나이트\' 개최 안내은하수 같은 멜로디에 한 번 취하고아티스트들의 매력에 두 번 취하는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회,\'2023 스페셜 나이트\'지난 10년 간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UN 해외공연,아부다비 문화 페스티벌 공연 등다양한 무대를 빛내준우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마음을 울리는 하모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아름다운 선율을 밤하늘에 수놓을아티스트들과 함께 그 순간을 빛내주세요★\'2023 스페셜 나이트\'행사 일정 : 2023. 11. 9. 목. 19시 30분행사 장소 : 광림아트센터 7층 BBCH홀주요 감독진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유명 멘토주요 출연진 :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 우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2023-10-16암 환우의 자존감을 높여 사회복귀를 돕는 나:담음 <런웨이>프로젝트 신청 안내아미다해가 암 환우의 자존감을 높여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에 함께 할 참여자분을 모집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우리는 암을 겪으며 달라진 외모 때문에 상처 받은 마음 때문에 사회복귀를 주저합니다. 나:담음 <런웨이>프로젝트는 암 환우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여러분이 [런웨이] 주인공이 되셔서 많은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함께 바꿔주세요.*신청 대상 및 인원 : 20명 - 아미다해 암 환우 회원 15명 / 발달장애 부모 중 암 환우 5명*신청 기간 : 8월 1일 ~ 8월 20일*신청 방법 : 프로필 링크트리 – 나담음 런웨이 신청서 또는⬇️⬇️⬇️https://forms.gle/S23wmoabjoS7R8LN8*발표 : 8월 22일 (개별 통보)*프로젝트 기간 : 9월 7일~11월 16일*워킹 수업 : 목요일 11~1시(10회) -9월 : 7, 14, 21일 -10월 : 5, 12, 19, 26일 -11월 : 2, 9, 16일(7회 이상 참여 가능한 자)*런웨이 날짜 : 11월 16일 목요일(예정)*참가비 : 10만원*총감독 : 이수경 (가정행복코칭센터 원장, 한국모델협회 소속 시니어모델)*강의 : 김수연(패션 모델, 패션쇼, 워킹 지도,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현)프리미엄 디자인 선다움 한복 전속 모델 전)이탈리언 감성 여성의류 Giovedi 전속 모델*기타 : 런웨이 참여시 헤어, 메이크업 자부담 ❤️나:담음 <런웨이>프로젝트 강의는 김수연 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행복한경영대학9기, 아미다해 회원분들의 후원금으로 운영합니다.
2023-08-16대한사회복지회에서는 위기가정에서 필요한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관련 안내드리오니,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홍보, 신청 바랍니다.○ 지원 대상: 2인 가구 이상의 가정(필수조건), 아동 청소년 한부모 조손 가정(선택조건) ○ 지원 금액: 최소 1천만원~3천만원(모금액 기관 및 이용인에게 전달) ○ 지원 내용: 의료비(수술, 재활, 치료, 외래, 의료보장구 등), 주거비(도배, 장판, 집수리 등), 생계비 등 ○ 유의사항: 방송에 노출이 가능한(초상권 제공에 동의) 분께 지원해드리며, 심의 절차가 있을 수 있음. 이외 세부사항은 첨부한 신청서 서식 등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관련 문의 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문의: 대한사회복지회 브랜드마케팅팀 김보민 과장 02-552-1051
2023-08-09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는 오는 9.14.~15, 9.19~9.20에 각각 장애인복지 서비스기관 종사자(실무자), 사무국장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4기 장애인정책 리터러시 과정\'을 엽니다.2개 교육과정의 안내문을 첨부하여 관련 안내 드리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23-08-09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부 조사패널팀에서는 2020년부터 장애관점에서 국내외 다양한 통계자료를 재가공, 재분석하여<KODDI 통계 뉴스레터(e-letter)>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2023년-2호 뉴스레터 내용과 구독신청 링크를 보내드리오니,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구독 신청 바랍니다.[[구독신청 바로가기]][[2023년-2호]]
2023-08-01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건강보헙공단,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장애위험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관련 상세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고해주시고,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07-24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키트가 감정인지 교육 게임 \'이모션 어드벤처\'를 출시했습니다.관련하여 게임앱을 설치하시고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7-20신청자격: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9세 이상 장애인신청기간: 6월28일(수)~7월21일(금)신청방법: 보조금24 누리집,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지원규모: 2,550명보다 많을 경우 신청자격 및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저소득층 우선 선정 평생교육바우처 - 사용기관 안내 - https://www.lllcard.kr/guide/mobileUseVcOrgan.do
2023-07-11아시테지코리아(국제아동청소년 연극협회 한국지부)가 중증 자폐증 등 신경 다양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오는 7월 21일 15시에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바로우랜드 발레의 Oh!타이거 <Playful Tiger> 공연을 엽니다. 관련하여 안내 드리오니, 위의 포스터와 글에 첨부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많은 관람 바랍니다.
2023-06-09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에서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촤 건강검진 기관 지정사업을 하고 있으며,현재까지 2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브로슈어 파일, 브로슈어 내용 중 QR코드 스캔을 하시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05-02고려대학교 임상및상담 심리학 고영건 교수님 연구실에서 발달장애 아동 부모님을 위한 긍정심리 프로젝트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의 참여자를 2차로 모집합니다. 관련한 안내 드리오니, 첨부한 파일과 문의 연락처를 참고하셔서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23-03-21한국자폐학회가 함께웃는재단과 함께 \'자폐성장애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할 연구지원자를 모집합니다.관련 상세 내용은 첨부 자료를 참고해주시고,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03-1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3월 16일(목) 13시까지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교에 입학한 등록 장애 대학생분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을 실시합니다.관련한 안내드리오니, 첨부 문서를 참고하셔서 많이 신청해주세요! : )
2023-03-03소소한소통에서 발행하고 있는 <쉽지>가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리뉴얼된 쉽지의 첫 번째 주제는 ‘연애’로, 연애하고 싶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쉬운 정보와 당사자 인터뷰 내용을 담았습니다.현재 텀블벅에 오픈되어 있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관련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우리 처음 만나>라는 프로그램인데요!발달장애인 당사자 간 소개팅하는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서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쉽지> 연애편 텀블벅 링크 바로가기<우리 처음 만나> 체험 프로그램 소개 링크 바로가기<우리 처음 만나> 체험 프로그램 신청 링크 바로가기
2023-02-20오산하나울복지센터(발달장애인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에서 \'하나울대학\'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첨부 파일 참고하시어 많은 신청 바랍니다. : )
2023-01-27고려대학교 임상및상담 심리학 고영건 교수님 연구실에서 발달장애 아동 부모님을 위한 긍정심리 프로젝트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관련한 안내 드리오니, 첨부한 파일과 문의 연락처를 참고하셔서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23-01-02